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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찍는 그녀, 곧미녀 수유 에비슈라에 가다!

 

 

 

드디어 집을 사서 이사를 했다며 친구가 밥을 쏜다고 했다.

 

무려 씨푸드부페에서!! 너님 이렇게 무리해도 되는거임???



 

수유역 1번 출구에서 30m직진하면 에비슈라가 있다고 해서 가보니

노페매장 바로 옆 건물 11층.



엘레베이터 안에 적힌 에비슈라 가격

 

 

 

11층에 위치한 수유에비슈라의 전망은 비오는 날 운치있었다.

 

아아...높은 아파트 가서 살고 싶다...휴.



 

너무 일찍 갔는지 오픈 중 - 절대 11시 전에 가지 말자.



 

그래도 일단 자리를 잡아볼까~~



 

살짝 나온 친구녀석, 좋겠다 아파트 사서...난 언제 사냐....



 

에비슈라 수유점만의 여름이벤트 - 가격할인, 990원 맥주 무제한!!

 

가격할인은 굿!! 그렇지만 맥주는 나와는 멀고 먼 인연이라..딱히.

 

 

 

오픈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직 사람들이 없음

 

아, 한적해~ 점심부터 시푸트레스토랑이라니 너무 좋다.

 

이렇게 살이 쪄가고 아줌마로의 길로 접어드는...ㅠㅠ



 

와인이다 와인>ㅅ



 

이후에 다른 손님들 마시는 걸보니 와인은 잔으로 파는 것 같다.

 

쩝쩝,,,한잔 사줄걸 그랬나... 나한테.



 

깨끗한 얼음에 담긴 샐러드와 드레싱.



 

점심이라 한번에 많은 양을 디피해 놓진 않고

 

조금씩 자주 놔두는 것이 좋았다.

 

아무래도 여름이라 빨리 상할테니까 말이다.



 

내 사랑 올리브+토마토>ㅅ

 

진짜 이거 이렇게 잘 구비된 시푸드부페가 없는데 초 감동+ㅅ+



 

토마토 카프리제~~ 바질페이스트와 신선한 모짜렐라, 올리브유, 발사믹소스의 절묘한 하모니.

 

토마토를 위한 최고의 요리방법!!



 

다크서클과 노안을 구제해 준다는 연어 - 나에게 오라오라오라



 

어..음... 이거 뭐였지..

 

엄청 맛있었는데 기억이..ㅠㅠ

 

 

 

각종 과일들, 오픈 전이라 마음껏 사진을 찍으며 흐뭇~



 

에비슈라의 자랑, 무한 대게!



 

하나하나 정갈하게 세팅된 느낌이 맛에 대한 기대를 up up!

 

정말이지 맛집을 다녀오고 포스팅 욕심에 사진을 찍다보면 고통스럽다.

 

빨리 먹고 싶은 욕망을 누르고 셔터를 눌러야 하니까...크흑..ㅜㅠ



 

스트레스 쌓일때는 세르토닌 분비를 돕는다는 후렌치후라이.

 

감자튀김이 우울할때 기분을 상승 시켜준다고 하는데, 비가 와도 기분이 좋았음.



 

매운갈비찜과 불고기.

 

갈비찜보고 아..뭐야, 씨푸드부페인데 왠 갈비찜? 이러면서 계속 퍼다 먹었다.



 

각종 피자들은 씬도우로 하나하나 맛볼 수 있다.







 



 

진짜 한입 쏙!! 쏙쏙 먹게 됐던 다코야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쫄깃해서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다른 음식은 못먹을 뻔 했다.



 

정성가득 캘리포니아 롤과 스시







 

수유에비슈라에서는 신기한 음식을 만날 수 있었다.

 

실말과 순채.

 

뭔가 상당히 신기한 느낌인데 실말은 국수같은 느낌이고 순채는 피를 맑게해준다고.



 

일본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소품.

 

아마 무샤의 투구인것 같은데 모조품이라도 이렇게 보니 신기한 느낌이었다.

 

정말 저렇게 거추장스러운 걸 쓰고 전투를 했을까?? 0ㅅ0?



 

올리브+발사믹비네거 소스를 보고 샐러드에 뿌려먹었다.

 

올리브유는 몸의 포화지방을 배출하고, 석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서 담석이 쌓이는 걸 방지한다니

 

올리브가 들어간 음식이나 올리브유를 보면 지나치지말고 꼭 먹어주자!!



 

에비슈라엔 다채로운 디저트가 과일과 함께 (특히 무화과) 준비되어 있는데

 

이게 꽤 신선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와 각종 커피가 가능한 네스카페!!



 

아아...아직도 엄청 많은 요리가 남은 시푸드부페 에비슈라.

 

에비슈라는 처음 와 봤는데 친구가 여길 데려온 이유를 알것 같았다.



 

양념게장 / 전복장 / 간장게장



 

견과류와 무화과의 조림

 

 

 

비릴까 걱정했지만 몇 조각이나 더 가져다 먹었던 간장게장

 

비린것에 매우매우 예민해서 친구가 가져온 간장게장을 조금 먹어보고는 바로 퍼왔다.

 

많이 짜지 않고 비린맛도 없어서 와구와구와구~~~



 

전복장은 뭔가 신기한 느낌인데 전복은 안좋아하니까 그냥 사진으로만.



 

매콤 달콤한 야끼소바, 마요네즈 홀릭이라 마요네즈만 더 뿌려져 있었다면 완벽했을지도...



 

신기하게 무화과가 테마였던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화과 조림, 말린 무화과 강정, 무화과 빵, 무화과 소스...정말 무화과 천지!!



 

일단 첫번째 접시 - 무화과 조림 / 파인애플 / 토마토카프레제 / 두 종류의 피자 / 까만올리브



 

두번째 접시 - 샐러드 / 무쌈 / 견과류무화과조림 / 게살샐러드 / 감자샐러드 / 치킨샐러드 / 단호박조림



 

세번째 접시 - 핫윙 / 까만올리브 / 타코야끼 / 매운갈비찜 / 토마토카프레제 / 파인애플

 

 

 

그리고 연어회



 

즉석구이코너에서 가져온 스테이크 - 조금 질기긴 했지만 고소한 맛



 

각종 디저트 모음 - 무화과씨가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을 준 무화과파운드가 베스트!

 

 

이렇게 먹고 에스트레소 두잔에 간장게장과 대게, 볶음밥을 계속 가져다 먹었지만

이미 그때는 인내의 끈이 끊어져서 쳐묵쳐묵쳐묵...

 

"너 이렇게 미쳐서 먹는거 처음봐 "

 

"응, 나 요즘 혼자 천고마비야."

 

"시집 못간다?"

 

"거.참.고.맙.네.응?....

"

 

 

수유리에 사는 친구덕분에 강북맛집 에비슈라를 가봤지만

사는 곳은 강남이니 다음번엔 압구정 에비슈라를 방문해 봐야겠다.

 

드마리스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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